📘 한국 설화 시리즈 46편효녀 지은의 눈물지극한 마음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부모를 향한 눈물이 강을 만들고, 마을을 살리다👩👧 1. 설화 줄거리옛날 강원도 깊은 산골 마을에 지은이라는 마음씨 고운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.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, 그녀는 병든 부모를 지극히 정성껏 돌보며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죠. 그러던 어느 해, 긴 가뭄이 들어 마을에 농사도, 물도 모두 말라버렸고, 지은의 집 역시 약도 씻을 물도 없게 되었어요. 지은은 매일같이 산을 오르내리며 바위틈에 고인 물을 긁어 모으고, 비가 올까 하늘을 향해 정성스럽게 기도했어요. 어느 날, 하늘에 무지개가 걸린 오후, 지은은 기도하다가 조용히 눈물을 흘렸어요. 그 눈물이 작은 샘물을 이루었고, 그 샘은 곧 작은 개울이 되었으며, 마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