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의 위인들 21혜초 ― 세상을 걸으며 기록을 남긴 구도자🕰️ 1. 시대의 문을 열며오늘날에는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면 다른 나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천 년도 훨씬 전에는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힘든 일이었습니다. 험한 산을 넘고, 끝없는 사막을 지나고, 낯선 사람들과 문화를 만나야 했습니다. 그 먼 길을 직접 걸으며 세상을 보고 배우고 기록한 신라의 승려가 있었습니다. 그의 이름은 혜초입니다.👤 2. 혜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혜초는 통일신라 시대의 승려입니다. 젊은 시절 당나라로 건너간 그는 불교의 가르침을 더 깊이 배우기 위해 인도를 향한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. 당시의 여행은 잘 닦인 길을 따라 이동하는 관광이 아니었습니다. 높은 산과 거친 들판..